자고 일어나면 눈이 엄청 붓습니다.
화장하기도 민망할 정도이고
계속 눈물 흘리다 점심이 돼서야 좀 나아집니다.
아무래도 순환 문제인 듯 하나
우선은 회사 가는게 급하니
응급으로 부기 빼는 걸 찾다가 발견
바로 아리따움 아이스 카밍 쿨러 입니다.
냉장고에 넣었다고 붓는 부위에 올리면
붓기가 좀 나아지고 순환도 된다고 합니다.
여러 회사에서 팔고 있었고
가격도 너무 다양해서 뭘 고를까 하다고
기본 원리는 다 같은 것 같아
전 저렴이로 get
자주 사용 안 할 수도 있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만원인데
아리따움 세일하길래 5천 원 에 구매했습니다.
정말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내 손이 엄청 작은데 제 손안에 다 들어옵니다.
그래서인지 잡기가 약간 불편합니다.
사용방법
바닥은 쿨링제로 되어 있어서 시원함을 유지합니다.
1시간 이상 전에 냉동실에 넣었다고 사용하라고 하는데
전 그냥 냉동실에 보관 했습니다.
바로 꺼내서 얼굴에 닿으면 얼음 때문에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쿨링제 부분을 한번 닦고 부은 부위에 올리면 됩니다.
사용감
이거 정말 엄청 시원합니다.
한여름에 더울 때 하면 짱일 듯 합니다.
하지만 얼굴에 오래 하고 있으면 차가운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5분 정도 얼굴 마사지하고 좀 놔뒀다 사용하면 다시 차가운 느낌이 납니다.
저는 보통 저녁에 크림 바르고 마사지 용으로 한번
아침에 부은 눈에다 한번 이렇게 사용합니다.
눈에 띄는 효과는 잘 모르겠으나
부었을 때 마사지 용으로 사용하면
순환이 돼서 그런지 확실히 붓기는 줄어듭니다.
또 여름에는 모공이 늘어나면 얼굴이 상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을 이용하면 모공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얼굴 쳐지는데. . . .
틈날 때마다 해야겠습니다.
사용후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사용감이 불편한 거 빼고는
한 달 정도 사용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한 번에 쉽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쿨러가 좀 넓은 걸 사용하면 편할 것 같고
작아도 구석구석 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리따움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