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자꾸 작은 잡티가 생겨서 레이저 한번 받고
완전 색소 침착에 난리가 . . . . .
토닝이라도 받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워낙 피부가 약해서 그냥 포기
그냥 팩하면서 당분간 얼굴 상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하니
색소침착에 좋다는 화장품을 기초부터 다 바꿨습니다.
그중에 색소침착과 보습에 좋다는 오일을 구입 했습니다.
트리앤씨
마다가스카르
타마누오일
승무원들 사이에는 보습 오일로
잡티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색소침착 개선 오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전적으로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바로 구입했습니다.
2일 만에 배송 완료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에서 살다 외국 한번 나가면 이것 땜에 다시 들어온다는
성분
배송이 됐으니 바로 사용해 봐야지요
요래요래 상자가 너무 귀엽습니다.
내가 자연에 있는 느낌???
아무래도 천연 재료를 상징하는 듯한 이미지 같습니다.
전 성분은 호동씨오일 100%하고 하는데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사용감
오일 bottle은 스포이드 타입으로 되어있고
사용하기 전에 흔들어서 사용해야 밑에 가라앉은 재료가 잘 섞입니다.
색은 요래 요래 진한 녹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향이 너무 강합니다.
진한 풀향?? 티트리향보다 더 강합니다.
이 향은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
사용은 기초 사용 후 부드럽게 바르라고 합니다.
크림에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전 눈가 옆에 색소 침착이 와서 집중적으로 한 방울씩 발랐는데
문제는 이게 눈가에 바르면 눈 시림이 아주 강하다는 것입니다.
단점
며칠 조금씩 피해서 발랐는데도 눈 시림이 심해서
몇 시간 동안 눈물이 나고 있습니다.
결국 발라야 할 곳은 못 바르고 양 볼만 바르고 있습니다.
어차피 산 거니 버릴 수도 없고 써야하지요. . . .ㅠ.ㅠ
크림에 섞어서 쓴다면 더 눈 시림이 시릴 듯 합니다. . . . .
보습이 좋다고 하는데 일주일 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보습이 좋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약간 당기는 느낌도 들고 그렇다고 색소 침착에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직 딱히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전 트러블은 없어서 진정 효과도 잘 모르겠고. . .
향도 강하고 눈에 자극적이라 사실 쉽게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 쓸 때까지 조금씩 사용해야지요. . . .
3달이면 다 쓸듯 하긴 한데
그때까지 효과를 봐야겠습니다.
효과가 있다면 단점을 극복하고 사용하겠지만
효과가 없다면 그냥 후기에 속은 사용자가 된 거네요 . . .
다른 좋은 제품도 찾아봐야겠습니다.
